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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cial Underground / CultureM Music Journalist

5월 4일 토요일, 소셜 언더그라운드가 한반도에서 가장 재능있고 신선한 디제이와 함께 엑시트에서 한번 더 쇼케이스를 갖는다.

Aaron Cho, Sam Gates, 그리고 SU의 레귤러맴버인 Lewis Anthony와 함께하는 그는 Stoned Project의 대장인, Nukid. 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Nukid는 언더그라운드 하우스 씬에서 이미 익숙한 얼굴이다. Stoned Project를 통해 언더그라운드 취향을 인천으로 가지고 오고 있는 그는 수도인 서울의 가장 주목할만한 베뉴들에서 음악을 플레이하기도 하였다.

Social Underground는 Nukid의 발자취를 따라가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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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Underground: 언제 처음 디제잉을 시작하였나요?

Nukid: 2001년에 BEDROOM DJ로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태어났을 당시 저희 부모님은 레코드 가게를 하시고 계셨고 그 영향을 자연스레 받아 음반을 모으는 것이 취미였었습니다. 좋은 음악을 접하다 보니 사람들고 나누고 싶은 것이 당연해 지고 그 길로 DJ를 택했던 것 같아요.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학원이나 레슨이 존재하지 않았고 유투브등으로 지식을 습득하기에도 쉽지 않았죠. 여러 친구들과 교류하고 클럽에서 이미 플레이하고 계시는 DJ분들을 보면서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SU: 많지 않은 한국 디제이들이 Deep House를 플레이합니다. 어떻게 시작하였나요?

N: 저의 DJ로써의 첫 장르는 힙합, 리듬앤블루스 그리고 훵크였고, 2011년만해도 테크한 하우스를 많이 플레이했습니다. 친한 DJ인 E-Hyun의 도움으로 이태원에 위치한 50b라는 라운지 클럽에서 플레이할 기회를 얻었고, 이태원에 어울리는 음악을 찾다가 Deep House라는 장르를 접했던 것 같아요. 몇 곡만 찾아 들었을 뿐인데 금방 빠져버리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었어요. 다운템포, 마이너코드, 그루브, 멜로디 등등이요.

SU: 누구에게서 영감을 얻나요?

N: 농담이 아니고 오랫동안 꾸준히 플레이하다 보니까 감성이 바닥나는 것을 느껴요. 그래서 작년부터 조금 더 포괄적으로 예술 작품들을 많이 감상하려고 해요. 책, 영화, 무용, 전시 가리지 않고 보는 편입니다. 다른 장르의 음악도 물론이고요. 이런 것들이 절 따분하고 둔감해 지지않게 지켜줍니다. 

SU: 한국 언더그라운드 하우스 씬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N: 한동안 침체기였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난 몇년 동안 흥미로운 일들이 씬에 많아지고 있고 좋은 신호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좋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베뉴들도 많아지고 있고요. 전 이것이 큰 전환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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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누가 한국의 언더그라운드 하우스 씬에 기여하고 있나요?

N: 일단 오래전부터 이 씬을 끌어오신 선배님들은 두말할 나위 없지요. 그리고 몇 명의 파이오니어들. 그리고 그들과 뜻을 함께하는 여러 조력자들. 그리고 그 문화를 향유하는 멋진 소비자들. 너무 많아서 일일히 말할 수 없어요. 그중에 정말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내가는 사람들은 대단하다고 봅니다.

지금 생각나는 Venue로는 Platoon, Mute, Mystik, Cakeshop, Exit./ Crew로는 ECI, Less N Less, Slik N Juice, Social Underground, Bass Attack 등등 우리가 느낄 수 없는 경험들을 선물해 주시는 분들이죠.

SU: 한국의 언더그라운드 하우스 씬이 성장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요?

N: 좋은 음악만 틀어놓고 손님이 오길 기다리는 짓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언더그라운드에도 전략과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형 클럽에서 하는 그런 싸구려 말구요. 무언가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것들이요.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통로같은 역할을 해줄 것들이 필요하다 봅니다. 그리고 페이 깎는 짓들, 공짜로 음악 트는 것들.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아마추어들이 취미랍시고 하는 짓들이 프로 디제이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어요. 한 푼 더 벌려고 페이깎는 클럽 사장 님들 덕분에 질서는 없어진지 오래죠. 애초에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씬이 문제겠지만요. 좋은 디제이에 대한 대우가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전업 디제이가 거의 없다는 것은 슬픈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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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Stoned Project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N: 인천은 저의 고향이고 제가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울과 너무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인지 애초에 씬의 성립이 안되있는 이 곳에서 제가 줄 수 있는 것은 재대로 된 언더그라운드 파티를 여는 것이었어요. 동네 친구들과 재미있게 즐기자는 컨셉트로 여러가지 형태의 파티를 하고 있습니다. 피크닉, BBQ파티 부터 클럽 파티 까지요. 인천에 살고 있는 여러 DJ와 친구들이 도와줘서 천천히 계속 자라오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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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Social Underground에서의 당신의 플레이에 무얼 기대해도 좋을까요?

N: 셋을 준비해서 트는 스타일이 아니라, 어떤 음악이 나올진 저도 몰라요. Deep House를 위주로 플레이하겠지만, 그날 와서 제 음악에 같이 놀 친구들과 한번 음악으로 이야기해봐야죠. 재미뿐만 아니라 스토리 있는 셋을 틀고 싶어요. 그 스토리에서 감동을 느끼면 좋겠어요. 여러분과 그 날 잘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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